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메시의 화려한 라스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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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연장혈투(승부차기 포함)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 승리,
드디어 ‘축신’ 메시의 오랜 염원인 월드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메시

카타르 월드컵 대회를 통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오랜 숙원이던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면서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논쟁에도 사실상 최고의 마침표를 찍었다.

1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번 카타르 월드컵 대회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포함해 총 172골이 기록되어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대회로 기록 되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총 기록인 171골을 갈아치운 후 월드컵 한 대회 최다 골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무려 36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품으며 주장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에서 환하게 웃으며 월드컵을 힘차게 들어올렸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자국 축구 전설인 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36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오렸으며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한 후

20년만에 남미팀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으며 21세기에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남미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도 두번 째이다.

카타르 월드컵 대회를 통해 리오넬 메시는 자신에 향한 많은 의심을 단번에 헤치우며 비난을 잠재우고 ‘축신’이라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그 동안 당대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으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마지막 남은 퍼즐 한 조각이었던 메시는 이번 우승으로 주요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다.

리오넬 메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축구에서 최고 권위의 시상인 발롱도르 7회 수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 빛나는 경력을 쌓았다.

허나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어 일부에서는 메시의 커리어를 인정하지 않고 깎아내리기도 하였으나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올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증명하였다.

폴란드와 조별리그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5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메시는 이날 결승전 경기에서도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는 번뜩이며 팀을 이끌었다.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리뷰(아르헨티나(3) vs 프랑스(3)_승부차기 아르헨티나 4-2 승리)

선제골을 비교적 이른시간인 전반 23분경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시작되었다.

왼쪽 측면에서 전반전 내내 가벼운 몸돌림을 선보이던 디마리아가 오스망 뎀벨레를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제치고 들어갈때 파울을 얻으며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메시는 지체없이 프랑스의 수문장 우고 요리스가 날린 몸을 반대쪽인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차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 후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을 그야말로 압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전반 36분경 아르헨티나는 단 세번의 패스 플레이로 단숨에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알렉시스 맥칼리스테르의 중앙 돌파에 이어 왼쪽에서 공을 쇄도하던 디마리아가 침착하게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다급해진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가고 있을때 전반 41분경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뎀벨레와 올리비에 지루를 교체하는 카드를 사용하였다.

허나 전반전은 계속하여 아르헨티나에 끌려가며 무기력한 플레이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프랑스의 추격골이 나오기전까지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후반 35분 프랑스의 신성 음바페가 콜로 무아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으며

이후 불과 1분뒤 튀람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이렇게 2-2 무승부로 전후반 경기를 마치며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연장 전반은 양팀이 지친 가운데 경기가 흘러갔으며 연장 후반 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요리스의 손을 맞고 나온 것이 메시 앞으로 떨어졌고 이를 골로 연결하였다.

허나 프랑스도 연장 후반 13분 곤잘로 몬티엘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또 다시 성공시키며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이로써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결국 승부는 승부차기까지 갔으며 최종 스코어 4-2로 아르헨티나는 끝내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이 되었다.